이번 포럼은 충남 해삼 산업 중장기 발전 방향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박정주 충남도 해양수산국장과 이희영 해양수산부 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부단장, 김승철 한국해삼협회장, 국내 수산연구소 및 대학 산학협력단, 도내 해삼 양식 어업인, 유통·가공업체 대표, 수협 및 시·군 관계자 등 130여명 참가했다.
포럼에서는 ▲충남연구원 신동호 연구부장의 ‘충남 해삼 산업 클러스터 구축’ 기조발제와 ▲KMI 수산정책연구실 주문배 연구위원의 ‘세계 해삼 시장 동향과 시사점’ ▲이수국제특허법률사무소 김정수 변리사의 ‘해삼 산업 특허 분석 및 추이’ ▲서울수산 김창록 대표의 ‘충남 해역 여건에 맞는 해삼 양식 기술’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조병관 교수의 ‘해삼 기반 의약학 및 산업 소재 개발 기술’ 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박정주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는 앞으로도 전국 생산량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 해삼에 대한 생산자·유통·가공·대학·기업·정책 실무자 상호 간 협업체제를 강화하고, 중장기 발전 방향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ilyo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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