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충남4-H연합회는 3일 전주 농촌진흥원에서 열린 ‘제19회 한국4-H대상’에서 이준용 전 연합회장과, 금산 복수중학교가 각각 청년 및 학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4-H대상은 지덕노체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진취적인 학교와 청년,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준용 전 연합회장은 지난 1년간 충남도4-H연합회를 이끌며 영농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고 회원 간 화합과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산 복수중은 4-H회 활동을 통해 진로체험교육과 리더십 진로캠프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 등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준용 전 연합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4-H 활동을 하면서 농촌이 어렵고 힘들기만 한 곳이 아니라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청년농업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농업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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