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10일인 오늘 오전에는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떠러지겠다.
또한 밤에는 강원도 높은 산지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오늘 오후부터는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 비가 차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내리는 일부 중부 지방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 기온~낮 최고 기온은 서울 8~16도, 경남 13~21도, 경북 7~20도, 전남 7~20도, 전북 8~20도, 충남 5~18도, 충북 6~18도, 강원영서 3~13도, 강원영동 12~19도, 제주 14~23도 등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은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나쁨’ 수준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