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형’보단 ‘푸짐형’ 선호
정치인들이 대중연설이나 토론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손동작’에 대한 설문 결과도 눈여겨볼 대목. 손동작은 ‘보통 크기가 좋다’(56.7%)가 가장 높았고 이어 ‘조금 큰 게 좋다’(21.3%), ‘큰 게 좋다’(12.7%) 순이었다. 의복에 대해서는 ‘단정하게 입는 것이 좋다’(53.0%), ‘검소하게’(35.7%), ‘세련되게’(10.3%) 순이었다. 의복형태는 ‘정장차림이 좋다’(83.7%)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콤비차림이 좋다’(8.7%)고 답한 이들도 있었다. 이어 의복의 무늬는 ‘무지(무늬 없이 전체가 한 빛깔인 것)가 좋다’(54.0%)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줄무늬’(24.7%)로 나타났다.
의복의 색상에 대한 조사도 있었다. ‘곤색 계열이 좋다’(51.3%)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검정 계열’(26.3%)과 ‘회색 계열’(15.7%) 순이었다. 넥타이에 관해서는 ‘붉은색 계열’(41.3%)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조성아 기자 lilychic@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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