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캐나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미미 최(31)의 최근 작품을 보면 배꼽시계가 꼬르륵 울릴 수밖에 없다. 다름이 아니라 햄버거, 피자, 초밥 등 먹을거리를 소재로 한 그림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나 혹은 다른 사람의 얼굴이나 손등, 팔뚝 위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착시효과를 사용하기 때문에 모두 진짜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얼굴 전체가 피자 한 판이나 햄버거로 변신하는가 하면, 팔뚝 전체는 도마 위의 생선 한 마리로, 손등이나 손가락은 초밥이나 핫도그로 변신한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