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0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참치회, 한우구이 맛집을 찾았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참치회 맛집.
이곳에서는 화려한 해체쇼를 볼 수 있다는데 스페인에서 건너온 최상급 참다랑어를 해체하는 장인의 손길이 더해져 더 맛있어진다고 한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해체하는 방법이 다 다른 참다랑어는 누가, 어떤 칼로, 어떻게 해체하느냐에 따라 그 맛과 식감이 달라진다.
28년 경력의 베테랑 요리사와 함께하는 참다랑어 해체쇼를 소개한다.
이어 10년 내공의 장인과 함께하는 한우 발골쇼부터 장인의 손끝에서 꽃처럼 피어나는 마블링까지, 미식가들의 시각을 사로잡은 한우구이 맛집도 있다.
지방과 살코기의 분포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한우는, 부위별로 써는 방법도 다 다르고, 그 방법에 따라 마블링의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한우 특유의 육즙과 식감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섬세한 칼질이 중요하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조개껍데기로 연 매출 10억을 달성한 주부, 휴대폰 중독 할아버지, 토끼 아내와 거북이 남편의 49첩 자연밥상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