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을 통해 올해내로 15개 초등학교에 옐로카펫을 설치하게 된다. 이날 협약은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관련사업 공동협력 및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옐로카펫은 주변과 구분되는 공간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활용해 안전한 곳에서 신호를 대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아이들이 잘 보이도록 시선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우선 15개 학교 17곳에 대해 옐로카펫을 설치한 후 추가로 옐로카펫 설치 대상지를 추천 받아 파주시 관내 전 초등학교에 설치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학교 및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어린이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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