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산림청 포항 지진피해 지역 주민 대상 장작·쌀 지원. 사진 가운데 이종건 청장 (사진=남부산림청 제공)
지진으로 심리적 충격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국유림에서 생산된 21t의 땔감을 지원했다.
산림청에서는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 ‘사랑의 땔감나누어 주기 행사’를 벌여왔다. 올해 겨울에는 지진으로 피해가 큰 포항 주민에게 땔감과 쌀을 지원해 피해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이종건 청장은 “지진으로 불안한 포항 주민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말을 전한다”라며, “땔감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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