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인천시 서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기업체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인천지점 제1호 고객에게 통장 개설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DGB대구은행은 올 여름 평택지점을 개점하는 등 2015년 반월공단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기업금융 점포를 순차적으로 신설, 수도권 기업영업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인천지점 개점기념 테이프커팅식 (사진=대구은행 제공)
은행에 따르면 인천 지점은 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대단지 아파트가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서해안 기업영업 강화의 일환으로 인천지점을 개점했다. 수도권 서북부지역 영업 확장의 교두보 역할을 할 인천지점은 기업과 리테일 복합 지점으로 운영돼 ‘적극 찾아가는 전력 영업’에 힘쓸 방침이다.
개점행사에 이어 연말 개점시기를 고려해 사랑의 쌀을 인천 서구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동북아 허브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권역 출점을 계기로 지역 산업단지내 대구·경북 연고기업 유치, 우량중소기업 지원 중심의 탄탄한 영업기반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은행 관계자는 “경인지역에 4개 점포를 개점해 수도권 서남부지역(화성, 평택)과 서북부지역(김포, 부천)을 잇는 서해안 금융벨트를 완성해 기업영업 강화를 위한 광역 거점채널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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