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정원 산타하르방.
[일요신문] 여느 도시들처럼 제주도 크리스마스를 준비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주의 대표 정원인 생각하는 정원에서는 산타돌하르방을 만날 수 있다. 관람로를 따라 빨간 산타옷을 차려입은 돌하르방이 곳곳에 놓여있어 포토존으로 인기만점. 세계에서 제일 큰 하르방, 앙증맞은 미니산타하르방, 삼둥이산타하르방, 수호산타하르방 등 다양한 산타하르방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SNS에 올리면 스페셜티원두커피를 제공한다. 내년 1월말까지 정원 내에 산타가든을 운영하고 주말마다 수험생들을 위한 입장료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는 12월 23, 24일 양일간 ‘춤추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연다. 크리스마스 네온사인을 직접 제작해보는 오픈워크숍을 비롯해 댄스게임대회와 산타와 게임대결을 펼치는 ’산타와 춤을‘도 진행한다. 게임대결과 SNS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크리스마스다운 다양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번개과학체험관에서는 크리스마스 드레스코드 이벤트가 마련됐다. 24일과 25일 양일간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빨간색이나 초록색 옷을 입고 방문하는 고객에게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또 100번째, 200번째, 300번째 손님에게는 5만원 상품권도 선물한다. 크리스마스인 당일인 25일이 생일인 고객에게는 4인의 무료입장권을 증정한다.
이송이 기자 runaindi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