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18년도 시무식 모습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육청, 학부모 교육 참여 교육부장관상 수상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17 학부모 교육 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학부모 참여 놀이 활성화 사업’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시교육청은 어린이 놀이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학부모가 참여하는 놀이 활성화 사업을 펼쳤다. 학부모 놀이 활성화 지원 사업에 응모한 34개교를 대상으로 자료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 사업은 ‘2018년 우수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7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청은 2016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학부모 교육·상담’으로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학부모 교육 참여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교육청 외에도 북부, 강화 학부모지원센터와 구월서초, 부원초, 갈월초, 석암초가 ‘학부모 교육 참여 활동’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숙자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하면서도 마음껏 놀 수 있도록 돕고, 놀이 활동의 전도사의 되어 준 학부모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2018년에도 인천시교육청의 학부모 참여와 자치활동 지원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올해 학부모가 강사로 직접 참여하는 Happy Maker 학부모 강사단 운영, 연속 주제별 학부모 교육,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인드 프리즘 시리즈’ 등의 학부모 교육 참여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행복동행 겨울방학프로그램 진행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17학년도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행복동행 겨울방학프로그램’을 2일부터 11일간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및 계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또래 및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잠재능력 및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8개 프로그램, 16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각 프로그램별 전문 강사의 수업을 통해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활동이 진행된다.
8개의 겨울방학프로그램 중 탁구 등 5개 프로그램은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되며, 난타교실, 냅킨공예 프로그램은 지역연계기관인 계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김은균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방학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본인의 잠재능력과 사회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평도서관, 겨울 발명특허교실 개최
인천시부평도서관은 제30회 겨울 발명특허교실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인천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50여 명을 모집, 부평도서관 1층 나래울 1실에서 겨울발명특허교실 수업을 진행한다.
15일 아이디어 발상과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해 ‘컴퓨팅사고력 실습’ 수업을 시작으로 ‘선행기술조사 및 기술흐름분석’,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아이디어 계획서 작성’과 SW역량 강화를 위해 ‘아두이노 제작 기초 · 심화 실습’을 운영한다.
아두이노 활용 수업으로 ‘프로토타이핑 제작’, ‘프로토타이핑 테스트’ 등 팀 활동 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디어를 단순히 생각에 그치는 게 아니라 직접 제작 및 실물 구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이 제출하게 될 아이디어 계획서를 심사해 창의성, 완성도, 아이디어 제출 등을 평가, 우수학생 6명에게는 인천시교육감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 부평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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