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본㈜ 한상호 회장이 이철성 경찰청장에게 위문품을 기증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글로본㈜는 5일 전국 17개 지역의 경찰청에서 근무 중인 의무경찰들을 위해 5억2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글로본에 따르면 한상호 회장은 이날 이철성 경찰청장에게 마스크팩 52만장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글로본은 지난해 연말 대한민국 60만 국군장병에게 60억원 상당액의 위문품을 전달해 주목을 받은바 있다.
이번 위문품은 독도경비대 및 도서 산간지역의 모든 의무경찰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한상호 글로본 회장은 “2016년 촛불정국, 2017년 북핵위기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데 이어, 2018년는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의무경찰들을 위해 위문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성 경찰청장은 ”글로본 한상호 회장께서 대한민국의 모든 의무경찰들에게 2018년 새해 선물을 전달해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