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익희)는 16일 오전 부산 동래구 소재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지회장 박동호) 부설 희망다미센터를 방문해 백혈병을 앓는 어린이를 위한 수술비 25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12월 공단에서 실시한 ‘아름다운 나눔을 위한 바자회’에서 발생한 판매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센터를 통해 백혈병어린이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익희 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소중한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건보공단 부산본부는 지난 2015년 임직원의 자율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한 삶과 회복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5000만 원을 치료비로 지정 기부하는 기증식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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