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영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상임대표(서울시의회 부의장)가 1일 서울특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용기있는 결단으로 어려운 길을 택한 서지현 검사의 용기 있는 발언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그 용기가 헛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규명 및 제도개선을 촉구, 사회곳곳에 숨겨져 있는 성폭력에 대한 발본색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는 서울특별시 의회 이윤희ㆍ권미경 의원, 도봉구의회 조숙자·유기훈·이영숙 의원, 노원구의회 오한아·김승애 의원, 성북구 목소영 의원, 관악구 곽광자 의원, 강동구 임춘희 의원 등 서울시 기초ㆍ광역의원 1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에서 의원들은 “용기 있는 결단으로 어려운 길을 택한 서지현 검사의 용기 있는 발언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그 용기가 헛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규명 및 제도개선을 촉구, 사회곳곳에 숨겨져 있는 성폭력에 대한 발본색원을 바란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성역 없는 수사촉구▲ 미투캠페인지지▲재발 방지 및 피해자의 철저한 보호 등도 촉구했다.
#주찬식 위원장 “중랑물재생센터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 가동 환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주찬식 위원장(자유한국당, 송파1)은 1일 중랑물재생센터에너지저장장치 준공식에서“앞으로 중랑물재생센터 에너지저장장치가 전력 이용의 효율화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 에너지 산업의 기술력 축적 등 일석삼조의 상승효과를 가져오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 위원장은 중랑물재생센터 부지에 조성된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의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에너지저장장치는 리튬전지와 같은 소형전지를 대형화한 것으로 쓰고 남은 전기를 저장하여 재활용하는 방식인데, 이 설비는 ‘전력저수지’ 기능을 수행하고 정전이 발생할 경우 비상전원으로 활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동·하계 전력부하관리에도 유용한 신재생에너지 장치다.
이 사업은 중랑물재생센터와 LG-히타치워터솔루션(주)가 공동으로 수행한 것으로 중랑물재생센터가 센터 내 유휴부지(275㎡)를 제공하고 LG-히타치워터솔루션이 약 100억 원의 시설비를 투자하여 금년부터 2031년까지 약 13년간 해당 설비를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전기요금 절감분으로 투자금 및 금융비등 부대비용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날 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사업 수익의 일부를 중랑물재생센터 주변 시민분들의 복리향상을 위한 복지기금에 기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말했다.
이어서“앞으로 중랑물재생센터 에너지저장장치가 전력 이용의 효율화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 에너지 산업의 기술력 축적 등 일석삼조의 상승효과를 가져오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물재생센터는 운영기간 동안 약 18억원의 전력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지난해 접수되어 처리된 민원 분석
서울시의회(의장 양준욱)가 지난해 461건 민원을 접수해 2016년도 대비 15건 증가(3.4%↑)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유형은 ‘전자문서민원’ 234건(50.8%), 우편 등 ‘종이문서민원’ 190건(41.2%), 전화민원 37건(8.0%) 순으로 접수되었으며 전년대비 ‘종이문서민원’ 이 26.7%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고충민원에 대하여 서울시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고 진정서, 건의서 등을 제출한 사례가 많아 그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민원내용을 유형별로는 보면, ‘시정요구’ 140건(30.4%), ‘제안건의’ 126건(27.3%), ‘이의제기’ 91건(19.7%), ‘기타’ 71건(15.4%), ‘문의확인’ 33건(7.2%) 순으로 나타났다.
상임위원회별 기준에 따른 민원분야는 ‘도시계획관리’ 99건(21.5%), ‘교통’ 79건(17.1%), ‘교육’ 48건(10.4%) 순이었고, 자치구별 민원발생 지역은 ‘송파’ 34건(7.4%), ‘강동’ 29건(6.3%), ‘강남’ 25건(5.4%), ‘서초·영등포’ 가 24건(5.2%)순으로 나타나 강남 4구가 전체민원 461건 중 112건을 접수하여 약 25%에 비중을 차지했다.
처리결과 유형에 따르면, 민원처리가 불가하여 민원인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이해설득’ 한 경우가 275건(59.7%)으로 가장 많으며 민원을 ‘해결’ 한 경우는 124건(26.9%)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2017년 서울시의회의 민원을 전담하기 위해 신설한 시민권익담당관의 경우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현장 조사 113회, 간담회 13회를 실시하였는데 올 한해도 시의회 차원에서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하여 현장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의회 민원통계분석은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각종 조례마련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 수립 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시민에게 민원해결의 선제적 지원을 하는 시의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남창진 시의원, 잠실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화재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남창진 의원이 1일(목) 새벽에 화재가 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아파트를 박인숙 국회의원과 이배철 구의원과 함께 화재현장을 방문하여 주민 피해상황과 부상자 현황, 비상출구 및 소방장치 등을 점검했다.
원인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이번 화재로 아파트 주민 5명이 화재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소방대원들이 30여명을 구조하는 등 수십 명이 대피했었다.
남의원은 “이번 화재사고로 병원 입원 중이신 주민여러분의 쾌유를 바라며 재산상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선 초동조치를 잘해주셨고 소방관 여러분께서도 즉각 대응해주셔서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며, 화재원인의 정밀점검 결과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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