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DGIST
[대구·경북=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DGIST(총장 손상혁)는 23일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2018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학사과정 206명과 대학원 석사과정 106명, 박사과정 26명, 석사·박사학위 통합과정 22명, 학위연계과정 36명 등 총 396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입학생 대표의 입학 선서,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및 축사, 교수-학생 선서, 학생 동아리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DGIST는 기초학부 및 대학원 신입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탁월한 역량을 갖춘 학생들에게 DPF(DGIST 총장 장학생, DGIST Presidential Fellowship), 청암 문태수 장학생, 미래브레인 장학생, 혜슬 리더십상, 교수협의회 장학생 등을 선정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손상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혁신과 융합이 시대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재가 요구된다”며, “DGIST의 융복합 교육 및 연구를 통해 신입생 여러분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협력하고 배려할 줄 아는 4C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DGIST에 입학한 기초학부 및 대학원 신입생들의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 26.8%, 부산경남권 15.9%, 대구경북권 34.3%, 호남제주권 7.8%, 중부권 8.8%, 강원 2.0%, 외국 4.3% 등 비교적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특히 기초학부 신입생들의 경우 수도권 34.5%, 부산경남권 23.3%, 대구경북권 15.0%, 호남제주권 10.7%, 중부권 13.1%, 강원권 2.9% 등 전국의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의 관심을 보이며 2018학년도 학부생 모집에서 13.34대 1의 높은 입학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DGIST는 이날 신입생을 포함해 전체 학생이 1461명(학사과정 852명, 석사과정 222명, 박사과정 160명, 석사·박사학위 통합과정 191명, 학위연계과정 36명)이라고 밝혔다.
# 경북대, ‘2018년 2월 학위수여식’ 개최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23일 대강당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수여식을,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는 박사 대상으로 ‘2018년 2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북대는 박사 176명, 석사 942명, 학사 3,794명 등 총 4912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수여식에서 김상동 총장은 박사 전원과 석사 대표들에게 학위기를 직접 전달하며 부총장과 소속 학장은 학사 대표들에게 스톨을 직접 걸어주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총장은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 열린 가능성을 깨닫고 스스로를 키우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자랑스러운 경북대학교의 동문으로 이 자리에 선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 영남대, ‘2017학년도 후학기 교원 퇴임식’ 가져
영남대학교 2017학년도 후학기 퇴임 교수들 (윗줄 왼쪽부터 최경도, 허상문, 정봉교, 이영휘, 손태원 교수, 가운데줄 왼쪽부터 김승진, 이성근, 박용훈, 장재천, 손종근 교수, 아랫줄 왼쪽부터 박기용, 박홍규, 은숭표, 이원희 교수)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는 23일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2017학년도 후학기 교원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한 교수는 최경도, 허상문 영어영문학과 교수를 비롯해 정봉교 심리학과 교수, 이영휘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손태원 화학공학부 교수, 김승진 파이버시스템공학과 교수, 이성근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 박용훈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교수, 장재천 의과대학 영상의학과학교실 교수, 손종근 약학부 교수, 박기용 특수체육교육과 교수, 박홍규 교양학부 교수, 은숭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원희 일어일문학과 교수 등 14명이다.
이번에 퇴임한 교수들은 10년에서 길게는 37년 간 영남대 강단에서 후학 양성 및 학문 발전에 힘써온 학계 원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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