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요신문] 현성식 기자 = 제주도개발공사는 도내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 제주아라행복주택 39세대에 대한 입주자 및 호실 추첨을 22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입주자 추첨은 제주도, 제주자치경찰단, 제주개발공사 감사실의 입회하에 공정하게 진행됐다.
추첨은 신청 계층별, 주택 유형별로 입주자와 예비입주자 및 호실 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예비입주자는 유형별 공급 호수의 1.5배수를 선정했다.
추첨 결과는 제주개발공사와 주택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예정자에게는 별도의 계약 안내문이 발송되며 계약체결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아라행복주택의 입주 시기는 공정지연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올 하반기(9월)로 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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