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0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경기도 과천의 어느 한적한 동네로 떠났다.
이곳에는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 식당이 있는데 손님들 모두 하나같이 대접을 들고 까만 국물을 마시기 바쁘다.
새까만 색깔이 마치 보약처럼 보이는 이 국물의 정체는 바로 약선 찜닭.
손님들은 오가피, 당귀, 황기, 산사, 천궁 등 각종 약재를 넣어 우리는 육수를 들이키는데 이는 보약이나 다름 없단다.
또 챔피언만의 필살기가 들어가는데. 바로 검은 물로 숙지황이 그 비법이다.
보통 찜닭을 만들 때 사용하는 캐러멜 소스를 대신해 숙지황 달인 물을 넣어 찜닭의 색을 낸다.
이를 육수에 넣으면 약재들과 궁합이 맞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여기에 그녀만의 맛 간장을 넣어 맛을 내면 연매출 10억원의 약선 찜닭이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두메산골을 지키는 송호천 씨, 전북 고창의 건강밥상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