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왼쪽)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대덕구청장 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성난청 문제해결을 위한 단계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보건소에 청력검사기 구비 및 청각보조검사 실시와 장애진단을 위한 뇌파(ABR)검사비 지원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노인들의 불편한 일상 중 하나인 노인성난청은 청각세포가 회복 불가능해지면서 보청기를 꼭 착용해야 하나 검사비가 비싸 그냥 지내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발생한다”며 “노인성난청 문제해결을 위한 단계적 지원을 비롯 공공에서 노인들의 일상을 지원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리도록 노인들이 살기 좋은 대덕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실천방안으로 △ 보건소에 청력검사기 구비 및 청각보조검사 실시 △ 이비인후과 MOU 체결(검사 편의성 확보) △ 장애진단을 위한 뇌파(ABR)검사비 지원 △ 민간기업의 보청기 공익사업 촉진 △ 마을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대덕구 통합 건강컨설턴트로 건강관리 지원 △ 대덕형 사회연대임금 (적정임금, 생활임금) 받는 좋은 노인일자리 1000개를 꼽았다.
박 후보는 “이와 같은 정책으로 노인세대의 더 나은 삶의 질을 보장하고 주민건강 컨설팅 인력과 건강리더 양성, 이와 관련된 사회적 기업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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