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경기교육청, 니카라과공화국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
경기도교육청은 9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교육연수원 등에서‘니카라과공화국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사진)’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이러닝(e-learning)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교육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이러닝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니카라과공화국 교원 및 관계자 20명을 초청한다.
한편 이러닝 세계화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이 개발도상국에 이러닝 인프라 구축, 전문가 연수, 교육정보화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수는 정보화교육·교원연수 등의 정책과 연수 방법 등을 공유하고 스마트 기자재를 활용한 교육현장을 참관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연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교육연수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도교육연구원, 평촌공업고등학교, 샛별중학교, 중앙기독중학교, 군자초등학교, 임진초등학교 등을 방문한다.
또한 경복궁, 한국민속촌 등의 탐방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국립과천과학관, EBS,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등의 정보화 산업시설 견학을 통해 한국의 발전된 정보화 수준을 경험할 예정이다.
# 경기화성교육도서관, 도서관 사서 및 문화체험 운영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은 화성·오산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사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사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사서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도서관과 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사서 직업에 관한 강의, 사서 업무 체험활동, 로봇체험학습관 견학 등 생생한 직업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특히 사서 업무 체험활동은 도서관 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 자료실 운영 체험, 정보자료 활용 서비스 이용 등 현장 체험 위주로 구성하여 사서 직업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한다.
또한 직업, 꿈 관련 도서를 탐색하는 진로독서활동 및 첨단과학 분야인 로봇 관람 등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접해볼 수 있다.
경기화성교육도서관 문영순 관장은 “도서관에서의 사서체험과 진로독서활동을 통해 본인의 적성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갖고 보다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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