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새서귀초등학교와 함께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사진=공무원연금공단
[서귀포=일요신문] 현성식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이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제주 새서귀초등학교와 함께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쳐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선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혁신도시 인구 유입증가에 따라 새서귀초등학교 앞 교통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지역아동의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솔선수범하겠다는 취지다.
‘제한속도 30의 약속’이란 슬로건을 내세운 공단은 주·야간 식별이 용이하고 제한속도가 표시된 가방덮개 150여개를 새서귀초에 전달했다. 보행사고에 가장 취약한 1학년생은 오는 8일까지 가방덮개를 의무 착용해 등교한다.
이와 함께 공단 임·직원들이 출퇴근길 스쿨존을 자주 지나치는 점을 고려,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제한속도 준수 동참을 독려하는 사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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