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일요신문] 현성식 기자 = 국토교통인재개발원(원장 원광석)은 인사혁신처 주관 ‘2017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종합진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30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의 교육운영 결과를 진단‧분석, 교육훈련기관의 역량강화와 발전 방향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매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 유공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으로 매년 6000여명의 국토교통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산하기관등의 역량강화를 위해 각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교육의 전문성 향상, HRD 역량강화와 최근 교육 트렌드에 맞는 교육훈련기법인 참여형‧사례중심 교육 실적등에서 높은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실습‧체험 위주의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은 수준 높은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지속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협업‧상생 프로그램의 개발,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의 시행 등 지역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교육원으로서 호평을 받았다.
원광석 원장은 “국민이 행복한 국토를 창조하는 국토교통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창의적 교육기관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혁신도시로 이전한 1호 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교육원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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