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정남준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9일 서울상록회관에서 경영혁신자문단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무원연금공단
[서귀포=일요신문] 현성식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은 국민 눈높이 맞는 경영혁신 추진을 위해 경영혁신자문단을 구성, 19일 서울상록회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자문단은 공단 혁신계획안 중점과제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혁신 계획을 진단하고 지속적 혁신을 위한 향후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자문단은 공단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퇴직공무원 재능 기부를 활용한 전문봉사 활성화로 사회적가치 실현, 독거 은퇴자 공동체 마을조성 등의 혁신 과제를 중점 논의했다. 이와 함께 공공성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구현 등 중장기 경영전략의 재정립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단은 총 12명이며 이홍 광운대 경영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김상묵 서울과기대 행정학과 교수, 김광순 디맨트컨설팅그룹 대표 등 학계와 현업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사회적 가치 및 혁신 전문가로 구성했다.
한편 발대식에서 공단 정남준 이사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회적 가치 실현만이 국민이 신뢰하는 공단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 혁신을 통한 국민 삶의 질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ilyo99@ilyo.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