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개인투자조합 1호 결성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처음으로 개인투자조합(인천창조경제 벤처펀드 1호)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성된 인천창조경제 벤처펀드 1호는 혁신 기술과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를 위해 조성됐으며 그동안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결성 및 운영을 지원한 미추홀엔젤클럽에 소속된 개인투자가 4명이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8년 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혁신센터에 투자 기능을 부여함에 따라 인천지역 최초로 액셀러레이터(초기 창업자 등을 선발·투자, 전문 보육하는 창업전문기관)자격을 취득했으며 투자운영실을 신설하고 다양한 실무 투자 경험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
향후 초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로서 입지를 강화하며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개인투자조합 2호 등 지속적인 펀드를 조성해 센터 보육기업 및 지역 내 우수한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에 대한 직접 투자를 확대하고 창업‧ 기술 혁신 경영혁신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창업·벤처전문 PEF 설립 또한 검토 중이다.
투자한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파트너사인 한진, KT 및 지역내 중견기업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디와이, KB이노베이션허브 등과의 협력을 통하여 사업 연계 및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와 투자기관과의 협력으로 후속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 인천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13개 중소기업 선정
인천시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13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시는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지난 24일 박남춘 인천시장과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천시는 인천소재 제조업, 지식기반서비스업, MICE 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대비 2017년 근로자 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고 근로자 증가율 5% 이상인 기업을 지난 5월 공모, 일자리 성장성과 안정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13개 기업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광일체어, ㈜그린리소스, 남향푸드또띠아㈜, ㈜마띠아, ㈜멜텍, ㈜미영, ㈜바낙스, ㈜서울경금속, ㈜에스브이엠테크, 에스엠 컴퍼니, ㈜이솔산업, ㈜제이엠피, ㈜화인써키드 등 13개 기업으로 각 기업당 5명에서 1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인천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유망중소기업 선정 ‧ 디자인개발 ‧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 대상업체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23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 KeG 인천 대표 선발전부터 직장인 치킨그라운드 랜파티까지 독특한 게임행사 봇물
인천시는 제10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할 선수를 오는 28일 복합문화공간인 틈 문화창작지대(남구 주안동)에서 선발한다.
경기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던전앤파이터’, ‘클래시 로얄’이며, 선발된 팀은 다음달 18, 1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앞서 전날인 27일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독특한 게임 행사인 치킨그라운드 랜파티가 개최된다.
최근 많은 직장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여러 분야의 직장인들이 치킨을 먹으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독특한 게임행사다. 2인 1팀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30팀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KeG 결선이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실력있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e스포츠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행사를 많이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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