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국․단․소장․담당관․과장․동장 등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제찬 부시장 주재로 태풍 ‘솔릭(SOULIK)’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사진)를 가졌다.
태풍 솔릭이 23일부터 하남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부서별로 사전조치사항을 발표했으며 태풍특보가 발표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연제찬 부시장은 인명보호 대책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재해취약지구(대형 공사장,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구,인명피해우려지역)점검 및 대피계획 수립 ▲노상에 설치된 그늘막 철수 ▲교통안전 시설물(신호등,교통표지판)점검 ▲전광판 재해예고 메시지 송출 및 시 홈페이지 태풍피해 예방알림 팝업 게재 ▲에어라이트 옥외 돌출간판 등 안전 가두방송 실시 ▲주택침수취약가구 수방물자 전진배치 ▲기상특보 발효 시 외출자제 등을 지시하고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시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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