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오름 ‘푸드트럭 존’은 연중 매일(하절기 오전 10시~오후8시, 동절기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한다. [사진=제주시]
[제주=일요신문] 박해송 기자 = 들불축제 개최지인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 ‘푸드트럭 존’이 설치된다.
제주시는 새별오름에 푸드트럭 존을 운영하기 위해 영업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26일 밝혔다.
푸드트럭 존은 해안도로, 해변 등에서 불법으로 영업하던 푸드트럭을 합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된다.
연중 매일 운영할 계획이며, 모집규모는 15대로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의한 청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장애인복지법에 등록된 장애인 등은 우선순위로 선정된다.
희망자는 8월말까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위생관리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유재산 사용·수익 허가계약을 체결한 후 2019년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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