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남경원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식당 건물에서 LP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44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대신동 북부시장 인근 식당 내 주택에서 LP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건물주 A(77)씨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폭발로 주택 50㎡ 가량이 붕괴됐으며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4대와 상가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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