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청에서 발표한 예상 정체구간 및 우회도로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21~26일까지 우회도로 지정, 교통정보 제공 등, 추석대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대전국토청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며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감독하고 지·정체 예상구간에는 우회도로를 지정해 안내 간판을 설치하는 등 구체적인 대책을 계획하고 있다.
대전국토청은 교통량 분산을 위해 TBN 대전교통방송과 인터넷, SNS,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또 연휴 기간에 국도 1·2·3호선 정안IC~북천안IC 구간과 국도 32·39호선 당진IC~서평택IC 구간에 대해 예상 소요시간을 비교한 교통정보를 함께 제공란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국도 구간의 최대 차량정체 발생은 추석 당일인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스마트폰앱과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ARS, SNS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하다”며 “귀성객들께서도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음주운전 하지 않기 등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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