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경보통합상황실.
제주=일요신문] 박해송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재난과 경보를 통합한 상황경보통합상황실을 구축해 운영한다.
제주도는 재난안전상황실과 경보통제소를 통합하는 사업을 완료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상황경보통합상황실 구축으로 재난전용영상회의시스템 등 분산․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을 통합 상황실로 기능‧공간적으로 통합하고, 낡은 장비를 현대화해 각종 상황발생의 경우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지난 3월 통합 상황실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지난 5월부터 20억 원을 투입해 건축, 통신, 전기, 소방 등 분야별 사업을 9월에 완료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제주도, 행정시 간 재난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 재난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또한 재난현장에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도입,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현장 영상전송시스템 구축해 재난현장 상황 파악 등 현장 출동과 영상정보를 실시간 전송해 정확한 상황전파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유종성 도민안전실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전되면서 재난관련 정보가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통합 상황실이 유기적이고 신속한 재난대응을 수행할 수 있게 돼 재난상황관리의 효과성이 극대화되고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ilyo99@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