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행정부시장이 표창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시는 21일 시청3층 로비에서 대전소비자단체 회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소비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사랑 착한소비’를 주제로 스마트 소비자, 작은가게 살리기, 건강한 콩, 로컬푸드 등 체험부스 운영과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소비자보호를 위해 노력한 소비자단체 회원 및 시민 등 10명이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피해예방을 위해 대전에서도 그동안 노력을 해왔지만,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피해자 보호 및 피해예방을 위해 한층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 소비자단체 사무국 YWCA 김민 회장은 “소비자의 욕구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 피해사례도 다양화되고 복잡해지고 있어 이런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 정확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199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비자보호기본조례를 제정했으며 매년 ‘소비자의 날’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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