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남자친구’ 캡쳐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5회에서 박보검, 송혜교가 돌고 돌아 서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강에 단 둘이 남게 된 박보검은 용기를 냈다.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 송혜교를 붙잡고 박보검은 “우리 말이에요. 여기서 썸 타는 사이로 다시 만난거 어때요”라고 물었다.
송혜교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그래요, 썸타는 사이로 다시 만나기로 해요 우리”라고 답했다.
긴쟁했던 박보검은 웃음을 지었고 송혜교도 환한 웃음을 대답했다.
이어진 에필로그에서 송혜교는 눈물을 흘리며 도로를 질주하다 기름이 떨어져 도로에 멈춰졌다.
송혜교는 “어디야 여기야. 나 찾는 거 잘해”라며 애써 마음을 다잡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