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남자친구’ 캡쳐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6회에서 송혜교는 자신이 선물한 넥타이를 하지 않은 박보검과 마주쳤다.
송혜교는 “넥타이가 마음에 안 들어요? 사은품이라서 마음에 안 든가. 사은품 아닌데”라고 먼저 말을 걸었다.
박보검은 “그게 여기 있는게 제가 잘 못 매서요. 길이가 길다가 짧다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송혜교는 “그거 좀 풀어봐요”라며 직접 선물한 넥타이를 만져줬다.
박보검은 긴장하면서도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송혜교는 “그만 좀 웃죠”라고 말했고 박보검은 “그러고 싶은데 잘 안 됩니다”며 미소 지었다.
그런데 이 모습을 장승조(정우석)이 모두 지켜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