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17일 경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 이웃사랑 실천운동 등 6개분야 16개 항목 등 서면 및 현장 심사를 통해 평가했다. 청도군은 평가항목의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둬 종합평가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베트남 딩화현 토마을에 조성중인 새마을시범마을이 베트남 전국신농촌개발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개발도상국 40개국 300여 명이 참가하는 새마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힘썼다.
또 사랑의 김장나누기와 집 고쳐주기, 위문품 전달 등을 통해 소외계층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등 역동적인 새마을운동을 펼쳐왔다.
이승율 군수는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인 청도가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정신을 더욱 계승·발전시켜 21세기 새마을운동을 선도하는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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