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더써드마인드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유난희 바자 with프렌즈’는 ‘유난희가 선물하는 내 생애 첫 여행’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행사로 올해 네 번 째로 진행됐다. 이번 바자행사에서는 유난희 본인이 기증한 소장품들과 기부물품들이 판매됐고 가수 황혜영도 함께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엯; 가장 주목을 받은 이벤트는 유난희의 소장품 경매다. 유난희와 후배 류재영(유튜브 ‘JYPick’ 크리에이터)이 진행한 경매 이벤트에는 샤넬, 에르메스, 프라다, 구찌, 발망 등 유난희 본인이 소장한 가방, 지갑, 의류 등이 올라왔다. 또한 나니사랑 팬카페에서 기증한 알렉산더왕 가방, 프라다, 스텔라맥카트니 신발 등도 함께 했다. 이번 경매와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모두 청소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유난희는 지난 2015년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위해 제 1회 유난희바자회를 개최한 후 매년 바자회를 진행하였고 매번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했다. 지난 8월에는 어려운 환경에서 한 번도 해외여행을 가보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8박 10일 일정의 뉴욕 워싱턴 여행을 선물해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