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서민갑부’ 캡쳐
27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는 킹크랩 대중화로 연 매출 25억 원을 달성한 양승철 씨의 스토리가 공개된다.
보통 킹크랩을 떠올리면 값비싼 요리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하지만 승철 씨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편안한 환경에서 양질의 킹크랩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장사 철학을 가지고 있다.
전량 수입되는 킹크랩은 가격변동이 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일.
이에 승철 씨는 지하게 14개의 킹크랩용 수조를 운용해 많은 물량을 장기간 보관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곳에는 시가 4억 원 총 6톤 물량의 살아있는 3000여마리의 킹크랩이 보관돼 있다.
무리한 사업으로 전 재산을 날린 경험도 있고 구입한 킹크랩 절반 가량이 죽어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절망한 적도 있다는 승철 씨.
그러나 가장이라는 책임감과 남겨질 가족을 떠오리며 다시 일어나 연 매출 25억 원의 킹크립계 ‘킹’이 될 수 있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