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3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는 한파 몰아내는 국물 보양식을 찾아나섰다.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한 식당. 이곳은 겨울에 먹는 봄철 대표 나물 냉이를 넣은 ‘냉이곱창전골’을 맛볼 수 있다.
한겨울에 만나는 냉이가 듬뿍 들어간 곱창전골을 먹으면 온 몸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라고.
정재훈 주인장은 “겨울철 냉이가 뿌리가 더 깊고 향도 더 좋다”고 말했다.
11월에서 3월까지만 맛볼 수 있는 냉이곱창전골은 곱이 빠져나가지 않게 매듭을 지어주는 게 포인트다.
또 양념에도 냉이가루와 표고버섯 가루를 넣어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낸다.
이어 찾아간 곳은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한 시래기국밥 전문점이다.
구수하고 진한 국물에 깍두기를 넣어 한 입 떠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소고기가 듬뿍 들어갔지만 단돈 6000원에 불과해 손님들의 칭찬을 받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