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문제적 남자’ 캡쳐
7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사상 최초 특별 게스트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생 이수린, 신준하가 출연했다.
전현무는 이수린의 1등으로 입학해 1등으로 졸업한 스펙을 보고 전현무는 “이런 사람 처음본다”고 깜짝 놀랐다.
이수린은 “생물보다는 화학이나 물리를 좋아해 의대보다는 케임브리지를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준하는 서울대와 케임브리지 동시 합격 스펙을 자랑했다.
알고 보니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을 함께 준비했는데 입학 시기가 달랐던 것.
신준하는 “서울대를 다니다 1학기를 다 다니지 않고 케임브리지로 갔다. 한국에서 장학금을 받고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케임브리지생들을 위한 꿀팁을 전했다.
이수린은 “면접 때 좀 특이한 문제가 하나 있었다. 교수님 앞에 놓인 클립, 공 등 작은 물건을 분류하는 게 문제였다. 전 소재별로 분류했다. 학생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는거라 당황하지 않고 표현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신준하도 “교수님과 문제에 대해 얘기를 하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다 못 풀어도 만회할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