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시공사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대상은 사옥시설관리, 경비, 미화, 조리, 차량운전 등으로 정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 파견‧용역근로자 대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협의기구 의결을 거쳐 직접고용 방식으로 이뤄졌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들에 대해 18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홍균 경기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구성원들을 한식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경기도시공사 직원이 된 만큼 경기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상시‧지속 업무 담당 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게 됐다.
한편, 이번 정규직 전환은 경비‧미화 등 고령자 친화 직종을 별도 분류, 65세까지 정년을 연장해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안정을 꾀했다. 또한, 경쟁이 필요한 일부 직종은 제한경쟁 채용 방식을 통해 전환 절차에 대한 공정성도 높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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