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계획을 발표했다. 공개경쟁채용 460명(남 420명 여 40명), 경력경쟁채용 228명 등이다.
경력경쟁채용 분야는 법무(변호사) 1명, 구조 20명, 구급 150명, 차량정비 3명, 소방특별조사 3명, 화학 3명, 건축 3명, 응급구조학과졸업자 12명, 의무소방전역자 5명, 소방전공학과졸업자 25명, 항공조종사 3명이다.
경북도 119종합상황실(사진=일요신문 DB)
원서접수는 이달 25~28일이며, 필기시험은 오는 4월6일 실시한다. 이후 체력시험, 신체검사,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7월25일 발표된다.
응시연령은 공개경쟁채용 18세 이상 40세 이하, 경력경쟁채용 20세 이상 40세 이하이다. 군복무기간에 따라 응시상한 연령이 연장된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거주지 제한요건 등 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북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 또는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대규모 채용은 소방의 부족한 현장인력을 충원하고 전문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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