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전문기술과정 수료식 갖는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사진제공=남인천캠퍼스)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백영길)는 지난 15일 대학본관 강당에서 2018학년도 전문기술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인천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수료식에는 9개학과 302명의 수료생과 학교법인한국폴리텍 일학습부장 박상정 교수, (주)세현정공 김영태이사 등 학부모와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이익환 교학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되고, 우수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상이 전달됐다.
특수용접과 윤선웅 학생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신소재응용과 김혜성 학생이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컴퓨터응용기계과 주석찬, 스마트전자과 장동진, 인쇄디자인과 여창환, 신제품개발과 오태제 학생 등이 홍일표, 문진국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중부지방공용노동청장상은 자동차과 장태석 학생에게 주어졌다.
이외에도 콘텐츠디자인과 원태경 학생이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 스마트전기 김재연학생이 미추홀구청장상, 최다 자격증취득으로 컴퓨터응용기계과 노유광학생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 자동차과 박범호 학생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장상, 신소재응용과 김민호 학생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상, 스마트전기 안정우 학생이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상, 스마트전자 민정규학생이 한국폴리텍대학 교수협의회장상, 인쇄디자인과 박태민 학생이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장상, 스마트전자과 박동수 학생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9개과의 우수학생들에게 각각 학장상이 주어졌다.
백영길 학장은 “여러분은 최고의 전문기술은 물론 인성과 소양을 갖춘 ‘참인폴리텍 인재’로 성장했다”며 “모두가 대한민국 산업사회를 이끌어 가는 최고의 기술 명장이 되어 존경받는 사람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고 격려했다.
한편, 남인천캠퍼스는 스마트전자과, 인쇄디자인과 등 1년 과정 7개과를 운영하고 있다. 전기, 용접, 자동차 분야의 신중년과정(만50세이상 대상)을 개설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올해 2월 말까지 모집을 실시한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