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올해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신규 채용 인원은 총 895명으로 이는 2018년 751명 대비 144명 늘어난 규모이며 장애인 52명, 저소득층 15명,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 전형 28명을 포함한 것이다.
직렬별 채용 규모는 교육행정 740명, 사서 11명, 전산 12명, 공업(일반기계) 16명, 공업(일반전기) 22명, 보건 6명, 식품위생 11명, 간호 1명, 시설(일반토목) 10명, 시설(건축) 38명이다.
특히 공업(일반기계) 5명과 공업(일반전기) 7명, 시설(일반토목) 3명, 시설(건축) 13명은 고교 채용 확대와 특성화고 활성화의 일환으로 도내 특성화고 또는 마이스터고 졸업생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선발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교육행정 분야에 장애인 52명과 저소득층 15명을 선발한다.
임용은 공개경쟁과 경력경쟁으로 진행되며 응시자격은 2019년 1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단 사서, 전산, 간호 직렬의 경우 자격요건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원서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에서만 실시하며 원서접수를 취소하려면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5일, 면접시험은 8월 10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8월 28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공개경쟁임용시험 중 교육행정(경기북부 저소득)과 간호직렬을 제외하고 선발예정 인원이 5명 이상인 시험단위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한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성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시험단계별로 여성이나 남성이 합격자의 30% 미만일 때 합격선 범위 내에서 해당 성의 응시자를 추가로 합격시키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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