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8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35회에 이소연은 재희의 비서로 일하던 중 백보람(고요정)의 전화를 받았다.
백보람은 “회장님이 궁금해하신다”며 상황보고를 부탁했다.
이소연은 “선전포고만 해두고 한 발 물러선 상태다”고 답했는데 그때 재희가 들어와 휴대전화를 뺏아버렸다.
재희의 목소리를 들은 백보람은 전화를 끊어버렸다.
놀란 이소연에 재희는 “고여정 사장이 누구길래 회사 기밀을 빼돌리고 있어”라고 소리쳤다.
이소연은 “잠깐 전화가 와서 받은 거 뿐인데. 근무 시간에 마음대로 통화한건 미안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재희는 “그쪽이 내 비서랬지? 좋아. 좋은데 오늘 이 시간부로 해고 할게. 심청이. 당신 해고야”라며 이소연의 이마를 찔러댔다.
이소연은 “이봐요. 마풍도 씨”라며 얘기를 해보려 했지만 재희는 “보안실에 연락하기 전에 당장 나가라고”라고 소리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