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시 기장군은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장군 청년 Dream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청년 창업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창업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기장군 청년 Dream 창업 지원 사업’은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청년 창업자 4팀을 선정해 창업에 필요한 창업지원금(1,000만원)과 창업공간임차료(월 최대 40만원, 2년간 지원) 및 다양한 창업교육 및 컨설팅(판로지원 포함)을 지원해 청년창업자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접수기간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며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산시에 주소지를 두고 기장군 관내에 창업을 희망하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하고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가진 열정적인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모다-일 청년인턴지원 사업’, ‘청년 Dream 창업 지원 사업’, ‘치매환자쉼터 및 치매가족카페 운영 청년 지원 사업’ 등 3개의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의 보조를 받아 시행중이다.
이러한 사업이 청년인구 유출, 지역산업 위기, 경기 침체 등이 심각한 가운데 시행하는 청년 초점 일자리사업인 만큼 기장군 청년일자리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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