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16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59회에 박정학(서필두)은 사라진 조안을 찾기 위해 나섰다.
박정학은 재희(마풍도)에게 역공을 하려 했으나 오미연(마영인)이 미리 손을 쓰는 바람에 오히려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사무실로 돌아온 박정학은 “마풍도 저 늙은이들 어떻게 구워삶은거야”라고 짜증을 냈다.
박정학은 “마영인이 뒤에서 조정 중일지도 모르지. 여지나를 어떻게 써먹는지가 관건이야. 여지나 지금 어딨지”라고 비서에게 물었다.
비서는 “남자랑 도주했다고 합니다. 지금 추적 중이니 곧 소식 전해질겁니다”고 말했다.
한편 재희는 오미연의 도움을 알게 됐다.
재희는 이소연(심청이)에게 “언제까찌 할머니 그늘아래 있을 순 없지. 나도 이제 누군가의 그늘이 되어줘야하니까. 그래서 할머니 돌아오시기 전에 어떻게든 서필두를 잡을거야. 그 전에 여지나부터 찾아야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소연은 “참, 여지나 시준 오빠가 데려갔어요”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