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사진= 고성준 기자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류근중 위원장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주 52시간 근로 시행에 따른 인력 충원과 임금 인상 등 버스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사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조는 버스의 준공영제 전국 시행과 지자체의 환승 할인에 따른 비용 부담을 정부가 줄여줄 것 등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 노조는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오는 1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한 상태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