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0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은 제주도 신선함의 끝판왕을 찾았다.
푸른 바다를 자랑하는 제주에는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산더미 모듬 해물탕 식당이 있다.
사람들 입맛 제대로 훔쳐 이곳을 찾는 손님들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해물탕 속 푸짐한 해산물에 그 비밀이 있으니, 해녀인 현일 씨의 어머니와 이모들이 비양도 앞바다에서 직접 물질해 해산물을 잡는다.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수북히 담고, 미역의 머리부분인 미역귀와 된장으로 만든 육수로 맛을 더해 깊고 시원한 맛을 낸다.
게다가 흑돼지 수육과 제철회, 소라젓, 해초무침 등을 기본 반찬으로 제공해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인 보말전과 제주식 된장 물회도 함께 맛볼 수 있어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통갈치구이, 묵은지 갈치조림도 인기 메뉴다.
바다일에 바쁜 부모님으로 인해 어렸을 때부터 직접 요리해 밥을 차려먹었다는 주인장.
가족들이 잡은 신선한 해산물로 요리한 음식을 나뿐만이 아니라, 손님들에게도 대접하고 싶다는 생각에 식당을 열어 어느새 연 매출 7억 대박집 사장님이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79세 동갑내기 두 할매의 우정, 서울 가동구 평안냉면, 부산 닭 한마리 국수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