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4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은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노포의 손맛을 찾아나섰다.
서울약령시장 골목에는 상인들과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맛집이 잇다.
자리 착석 후 인원수대로 시키기만 하면 되는 이곳의 메뉴는 돼지갈비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 집의 연탄불갈비는 다 구워져서 나오기에 식탁에는 화로가 없다.
어머니 가게에서 18년, 지금 자리에서 20년 도합 38년 동안 연탄불 앞을 지켜왔다는 최호섭 주인장.
은근한 연탄향은 머금고 기름기 쏙 빠진 연탄불갈비 맛의 비법은 오로지 국내산 암퇘지 갈비살만 사용하는 것에 있다.
또 연탄구이에 알맞은 두께로 사장님이 일일이 갈비 대를 포를 뜬다.
마지막으로 억만금을 준대도 바꾸지 않는 특급 양념장도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연매출 60억 거제도 해녀가 잡는 해산물, 트리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인생 후반전, 장수의 비밀 건치 마을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