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김태수 의원 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태수 의원은 20일 제44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문제에 대해 단호한 결단을 촉구했다.
김태수 의원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청주시 현안이 도시공원 일몰제만 있는 것도 아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하고, 폐기물 소각장 관련해서도 소송이 줄을 잇고 있으며 시청사 건립도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어느 것 하나 만만한 것이 없고,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도 없다. 도저히 풀 수 없는 매듭을 맺을 결, 끊을 단을 써서 ‘결단(結斷)’이라고 한다”면서 “꼬일 대로 꼬여 도저히 풀 수 없는 매듭이라면 방법은 하나”라며 청주시의 미래를 위한 과감하고 강력한 결단을 촉구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