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이 인근에 위치한 다른 공장까지 번져 박스공장 2개 동과 액자공장 3개 동이 불에 탔다. 화재 당시 직원 6명이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화재 발생 후 고양시청이 보낸 문자메시지. 사진=박형민 기자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한 후 소방차 40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고양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6시 52분께 고양시 공장 화재 발생. 이 지역을 우회해 주시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