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축제 현장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북 옥천군이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맞아 올해 처음으로 향수옥천 청소년 페스티벌을 연다.
군은 다음달 26~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기념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내달 27일 제1회 향수옥천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만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본선 진출 10팀을 가리기 위해 다음달 13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와 상패가, 우수상 수상자와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6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28일에는 제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가요제도 열려 축제 마지막 날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 1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 및 가수 인증서를, 금상(1팀)은 300만원, 은상(1팀)은 200만원, 동상(1팀)과 인기상(1팀)에게는 각 100만원 씩의 상금과 상패 등을 수여한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이 축제에서 포도·복숭아를 비롯해 총 5억1200여만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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