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인 무함마드 왕세자는 자국에서 사실상 실권자와 같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공식 환영식을 열고 무함마드 왕세자를 맞는다. 이후 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회담 이후에는 양국 간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예정돼 있다.
두 정상은 건설·인프라, 에너지 등 전통적 협력을 넘어 △ 정보통신기술(ICT), 원전, 친환경, 자동차, 중소기업 등 미래산업 협력 △ 보건·의료, 국방·방산, 지식재산, 전자정부 등 공공서비스 분야 협력 △ 문화, 교육 등 양국 간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청와대 공식 오찬에서 삼성, 현대차, SK, LG, 등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co.kr
정치 많이 본 뉴스
-
“나만 ‘평화누리도’ 당할 순 없다, 경기남부도 ‘평화누리남도’로 해달라”…경기북부 새 이름에 불만 폭발
온라인 기사 ( 2024.05.01 16:15 )
-
[인터뷰]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인 “윤 대통령 적 너무 많아 통치 불가능한 수준”
온라인 기사 ( 2024.05.03 16:39 )
-
처음부터 송현광장 낙점? 이승만기념관 부지 선정 시끄러운 까닭
온라인 기사 ( 2024.05.03 00:33 )